서울시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중 시흥1구역등 24곳의 사업시행인가가
내년중에 나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업계획이 결정됐거나 구역지정이 끝난 곳 가운데
내년중 사업시행인가가 가능한 곳은 24곳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따라 24곳중 사업계획이 결정되지 않은 곳은 사업계획을 조기에
마련토록 하고 사업계획이 결정된 곳은 사업시행인가후 지장물철거에 착수해
착공토록 유도키로 했다.
이들구역은 충정1의3구역이 낡은 집을 보수하는 자력개발방식으로 재개발되
며 나머지는 아파트를 짓는 합동개량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예정지역의 면적은 모두 34만2천1백여평이며 시흥1구
역이 6만여평으로 가장 넓어 세입자용 임대아파트 1천5백88가구를 포함 6천2
백16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