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국무총리는 26일 과천 경마장에서 발생한 집단난동사건과 관련,
"기물을 파괴한 난동자에 대해서는 법질서차원에서 엄중처벌하라"고 27
일 지시했다.
황총리는 이날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마장 집단난동
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내무.법무부등을 통해 진상을 파악, 마사
회측에서 고의로 등위조작등 부정을 저질렀다면 관련자를 통해 진상을 파
악, 마사회측에서 고의로 등위조작등 부정을 저질렀다면 관련자를 처벌하
고 기물을 파괴한 난동자도 법에따라 처벌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황총리는 이어 "추석을 앞두고 교통부가 발표한 안전수송대책은 일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캠페인등 홍보활동을 펼쳐야할 것"이라면서
"농수산물의 가격앙등을 막기위해 농수산부는 공급물량을 늘리고 유통과
정에 부정폭리가 없도록 단속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