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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동정] 김성진 숭실대총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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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진숭실대총장은 자매교인 모스크바공대및 레닌그라드 상트페테르
    부르크경영대학을 방문,친선을 도모하고 24일 귀국했다.
    <>신창민한우리연구원이사장(중앙대교수)은 오는28일 중국연길에서 북한
    측과 "남북경제교류협력 활성화방안토의"를 위한 예비접촉을 갖기위해 26
    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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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메이르의 그림 한 점 보겠다고, 지구를 몇 바퀴 돌았다!

      ‘페르메이르 피버’의 시작, 1995년 워싱턴버미어, 베르메르, 페르메이르. 17세기 중반 네덜란드 지역에서 활동했던 그는 영어권에서 ‘버미어’라 알려진 것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베르메르’로 불려왔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국립국어원의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페르메이르’로 정착된 듯하다.내게는 미국에서 처음 접했던 발음인 ‘버미어’가 훨씬 더 친숙하지만, 어느 이름으로 부르건 작품을 감상하는 데는 상관이 없다. 다만 작품을 찾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저마다 상이하게 부르는 이름 때문에 잠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기도 한다.바로 그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나기 위해 애써 전 세계 미술관을 순례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페르메이르 전작 투어'에 나서는 이들이다. 누군가에게 이 투어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로망이자 평생에 걸쳐 실천해가는 버킷리스트이다. 나 역시 그 중 하나였고, 장장 24년에 걸쳐 페르메이르를 만나기 위해 즐거운 ‘도장 깨기’ 여행을 다녔다.1995년 미국 내셔널 갤러리가 그 출발점이었다. 유학 생활을 위해 도착한 당시 워싱턴 DC에서는 어디 가나 페르메이르 전시회가 화제였다. 페르메이르의 작품 21점을 한자리에 모았던 이 전시는 단순한 회고전을 넘어,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17세기 네덜란드의 거장을 현대의 슈퍼스타로 부활시킨 하나의 사건이었다.비단 미술계 사람들만이 아니라 나름 예술 애호가라 자부하는 사람들은 어느 모임에서나 페르메이르의 작품과 만났던 순간을 감동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서로 유대감을 확인하곤 했다.집단적으로 최면에라도 걸린 듯한 그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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