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기공이 공작기계와 로봇부품의 대일수출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아는 최근 일본 카와사키중공업과 4백만달러 상당의 로봇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금년말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히타치세이키사와도 6백만달러 상당의 공작기계 부품을 수출키로
하고 현재 수출상담을 진행중인데 엔고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대일수출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기아기공은 이와함께 최근 세계 3대 기계전시회의 하나인 독일 하노버
EMO쇼에 자체개발한 CNC선반1종과 머시닝센터2종 등 독자모델을 출품,
신규딜러를 확보하고 약2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