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차태연씨(34)가 첫장편"소설가의 손가락"을 내놓았다
(훈민정음간). 89년 "문학사상"신춘문예에 단편 "흉터"가 당선돼
등단한 차씨는 그동안 "우리 회사"등 단편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소설가의 손가락"은 예기치 않은 운명에 방황하고 타락한 세상에
맞서야 하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린 소설이다. <권영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