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사장 조병일)은 추석명절기간을 맞아 극심한 교통혼잡에 대
비해 이동전화특별소통대책반을 구성,내달5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전화특별소통대책반은 서울지사등 9개지사에 지역별 대책반을 두고 연
인원 1백98명을 투입하며 경부고속도로 궁내동톨게이트및 중부고속도로 만
남의광장 여주인터체인지등에 이동기지국을 설치,원활한 이동전화소통을 지
원하게 된다.

또 28일부터 10월2일까지 교통혼잡이 극심하거나 이동전화통화량이 많은
전국8개지역에 총16명의 방송리포터를 배치해 교통방송과 함께 공동으로 고
속도로및 주요지역의 교통정보는 물론 이동전화소통상황을 현장에서 생생하
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