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 귀경및 성묘객의 수송편의를 위해 오는 28
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수송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시는 올 추석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6%늘어난 3백31만명으로 보고 이미 승
차권 예매가 끝난 철도를 제외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에 대해 연휴기간동안
운행횟수를 1천19회 늘려 모두 6천9백7회 운행키로 했다.

또 밤늦게 서울로 돌아오는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위해 10월1일부터 3일까
지 3일간 지하철 1,2,3호선과 좌석버스를 새벽 2시30분과 2시까지 각각 연
장운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상봉 남부 동서울 강남 등 4개 시외터미널에 모두 50대의 예비군
버스를 배치,서울역 영등포 청량리 잠실등의 지역까지 운행할 방침이다.

시는 또 망우리 용미리 벽제 등의 성묘객수송을 위해 11개노선 1백80대를
임시운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