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이 8월 들어 대부분의 측정지역에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
구량) 1.7~1.8ppm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환경처에 따르면 금년 봄까지 3급수(6ppm이하) 상태를 보였던 낙
동강 수질이 장마에 따른 풍부한 수량과 지속적 단속에 힘입어 크게 개선,
고령 1.8ppm 남지 1.7ppm 구포 1.6ppm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들 지연의 평균 오염도는 3.1~5.8ppm이었다.
낙동강외에 한강 금강 영산강의 수질도 예년보다 잦았던 비 때문에 지
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