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이후 중소기업 임금 체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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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중소기업체의 자금난으로 돈줄이 막혀 임금
체불이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사채를 융통해온 이들 체불업체들은 실명제 실시직후 사채
시장이 일시에 동결돼 어음할인이 어려워지고 사채이자가 급등하는
바람에 극심한 자금난으로 임금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8월12일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지금까지 50일
간 발생한 임금체불업체는 55개업체 67억2천5백만원으로 피해근로자
는 4천4백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체불이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사채를 융통해온 이들 체불업체들은 실명제 실시직후 사채
시장이 일시에 동결돼 어음할인이 어려워지고 사채이자가 급등하는
바람에 극심한 자금난으로 임금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8월12일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지금까지 50일
간 발생한 임금체불업체는 55개업체 67억2천5백만원으로 피해근로자
는 4천4백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