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시중실세금리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신업계
에대해 주로 60일 이내의 시중 단기부동자금을 흡수할 수 있도록
고수익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신규 발매를 허용키로 했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투신자금의 대거이탈
로 투신사의 채권매입 기능이 약화돼 실세금리 상승을 막지못하는가
하면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
되고 있다.
이에따라 재무부는 투신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3월29일2차
공금리 인하를 계기로 발매중지를 지시했던 고수익 수익증권의 재발
매를 허용키로 확정하고 빠르면 이날 중으로 약관을 승인할 방침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