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중국에 교환기생산 제2합작법인을 설립,중
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6일 금성은 중국 북경에서 중국우전부 산하 통신기기제조회사인 우전공
업총공사및 은평통신설비개발총공사와 농어촌용 국설전전자교환기를 생산
하는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성은 지난해 중국 화광사와 합작한 화금통신을 세운데 이어
두번째 교환기 생산법인을 중국현지에 갖게됐다.
금성의 제2합작법인은 광동금성통신설비로 이름지어졌으며 중국 광동성
강문시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회사의 총자본금규모는 5백만달러로 중국과
금성이 60대40 비율로 투자한다.
광동금성통신설비는 오는 95년까지 금성정보통신으로부터 반제품및 부품
을 들여와 농어촌용 교환기 스타렉스-IMS 50만회선을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