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불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프랑스국립도서관소장 외규장각도서 2백97권의 환수와 관련,"가능한한
올해안에 모든 문서가 도착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장관은 "이 고도서들의 인수절차와 시기 조건 운송방법등은
한불양국실무협의를 거쳐 결정될것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서지전문가를
포함한 3명내외의 인수단을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도서들이 도착되면 서울대 규장각에서 보관하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고 필요하면 전국순회전시도 가질 계획이며 문화재심의를
거쳐 문화재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