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두차례 직권면직 취소처분 결정을 받았는데도 다시 직위해제
당한 목포 신명여상 교사 20명은 최근 전남도교육위원회에 전원복직과 징
계철회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 무책임하게 관선이사를
철수시키고 재단이사진을 개편해 징계와 재심의 소용돌이가 이어졌다"면서
"도교육청이 재심 결과에 따라 교사들을 복직시키겠다는 확약을 받고 이사
진 개편을 허용했으므로 감독관청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