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신은 16일 초기 납입금이 5천만달러인
외국인전용수익증권 CSFT를 오는 23일 설정한다고 밝혔다.
CSFT의 주식편입비율은 60%이며 나머지는 전환사채(CB)등 주식관련채권
20% 유동자산 20%등으로 운용된다.
CSFT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설립된 역외펀드가 주식등을 발행하여 조달한
자금이 투자되는 이중펀드의 성격을 지니고있다.
이같은 구조는 지난 7월 대한투신이 설정한 외수증권 DIT와 같다.
주간사회사는 국내는 대신증권이,해외는 뱅커스트러스트(BTI)가 맡고있다.
이로써 외수증권발행이 허용되기 시작한 지난 81년부터 이제까지 설정된
펀드는 34개로 금액으로는 15억1천5백만달러(1조1천7백억원)에 이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