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9개 업종 1천26개 업체를 내년도 병역특례업체로 선정해
15일 병무청에 추천했다.
올해 병역특례자 배정을 신청한 기업은 모두 1천7백66개사로 지난해의
1천9백10개사에 비해 1백14개 업체가 줄었다.
추천된 업체는 기계업체 3백18개사, 전자업체 2백31개사, 화학업체 2백
10개사, 철강업체 1백12개사 등이며 C등급으로 분류된 5백99개 업체 중
정보산업부문 13개업체를 뺀 5백86개사는 추천대상에서 제외됐다.
상공자원부는 새로 추천대상업종으로 지정될 예정인 생활용품, 제지,
인쇄업체 1백84개사도 새로 추천업체로 선정했으며 병역특례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대로 이들 업체를 추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