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따라 PLO를 국가로 승인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이스라엘과 지난 64년 수교이후 한번도 설치된 적이 없는
상주공관을 이스라엘에 정식 개설하는 문제도 아울러 검토중이다.
외무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5일 "중동문제가 새로운 차원에서 접어든 만큼
PLO를 팔레스타인의 합법적 대표로 인정하고 있는 현재의 입장에서 더 나아
가 PLO를 국가로 승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시기문제는 미국과 일본, 유럽국가 등 다른 나라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이들 나라와 보조를 맞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