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우종합육성대책을 마련,한우를 기르는 축산농가를 비롯 축산조
합등 협업체와 한우단지등에 하반기중 7백억원의 육성지원자금을 지원키
로했다.

15일 농림수산부는 한우산업육성을 위해 축산진흥기금을 활용해 가족노
동력중심으로 조성하는 선도한우목장,축산업자들이 조성한 한우단지,영
세 한우농가의 협업조직운영등에 자금을 지원키로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이를위해 지난 8월말까지 1차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선도
목장4백여개,협업체50여개,한우단지조성은 30여개로 각각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원신청금액이 6백20여억원으로 기금책정액보다 낮은데다
적정지원금 산정에서 금액이 조정되면서 전체 지원규모가 5백억원이하 수
준으로 낮아짐에 따라 선도목장을 제외한 2개부문에서 10월까지 추가신청
을 받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선도목장의 경우 5천만원이내,축산조합등 협업체는 5억~10
억원,한우단지는 진입로 전력및 용수시설등 신규시설사업비는 90%까지 보
조하는등 무제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