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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판매시장 급속 확대...카탈로그.전화.PC등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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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억시장을 노려라.
    정보와 시간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카탈로그 다
    이렉트메일 전화등을 통한 통신판매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소득수준향상으로 소비구조가 고도화되면
    서 상품구매시간을 줄여 생활의 질적만족을 충족시킬수 있는 쇼핑수단으로서
    통신판매방식이 각광받으며 90년이후 매년 50% 이상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따라 통신판매조직을 운영해왔던 백화점등 기존 업체들은 그 기능을 대
    폭 강화하고 있으며 전문업체들도 속속 설립되고 있다. 또 대기업들도 기존
    유통망의 보완차원에서 통신판매사업전개를 검토하고 있는등 시장경쟁이 한
    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과단위였던 통판조직을 부단위로 격상시키는등 통판매출
    의 대폭적인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자사카드를 이용한 통판고객
    에 대한 무전표결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타사카드 이용고객에 까지
    확대, 통판을 이용한 쇼핑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미도파백화점도 전산시스템을 보완, 소비자들의 쇼핑행태를 정밀 분석함으
    로써 통판사업의 고도화를 도모할 방침이며 삼풍백화점은 외국업체와 제휴,
    독립법인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또 해외통판사업확대를 위
    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판매 전문업체로는 최근 더하우스가 카탈로그를 통한 영업활동에 돌입
    한데 이어 신원에이전시가 오는 11월부터 대대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
    다. 신원에이전시는 특히 3백쪽 분량의 카탈로그를 3개월마다 10만부이상씩
    발행, 생활잡화를 중심으로한 1천여종의 상품으로 신용카드회사등을 활용하
    고 있는 기존 통판전문업체와의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통신판매전
    문업체는 웅진통신판매 델레마트 지디마케팅을 비롯 모두 6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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