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특수와 관련, 현대건설 인천제철 쌍용정유 대우등 14개종목이 투자유
망 종목으로 선정됐다.
한일증권은 15일 중동평화회담이 지난 13일 정식체결됨에 따라 제2의 중동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있다고 보고, 건설관련 투자유망종목 4개 분
야로 구분하여 모두 14개종목을 선정 발표했다.
건설부문에서는 현대건설 동아건설 신성 경남기업 대림산업등이 꼽혔으며
인철제철 현대강관 한국강관 한일시멘트등은 건설자재부문에서 중동특수 수
혜종목으로 선정됐다.
쌍용정유와 럭키는 석유화학 플랜트부문에서 매출증대가 기대되며 상품수출
부문에서는 대우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등이 꼽혔다.
세계은행 예측등의 자료를 인용하여 한일증권이 밝힌 향후 10년간 중동특수
규모는 레바논 경제복구계획인 "호라이즌 2000" 1백30억달러, 팔레스타인지
역 경제재건비용 55억달러등 1백85억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