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라가 프레온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 물발포의 반경질
폴리우레탄 핸들을 생산하여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와 뉴쏘나타 차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자동차의 핸들에는 그동안 경량화와 부드러운 감촉 및 고급스런 분위
기 연출을 위해 반경질 폴리우레탄 핸들을 많이 부착해 왔다.
그러나 몬트리올 협정 이후 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온가스 사용제한으
로인해 새로운 대체물질 및 가공기술의 확보가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쉘라, HDPC(한남화학과 다우케미칼의 합작회사),현대자
동차, 다우케미칼의 일본연구소, 한남화학이 지난해 공동으로 개발에 착
수해 6회의 시험을 거쳐 성공한 것이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7월부터 동일한 원료를 사용,
물발포 폴리우레탄 핸들을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