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시중에 나돌고 있는 5만원권
10만원권 지폐 발행설에 대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얘기"
라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실명제 실시이후 현금을 보유하려는 심리가 작용
해 현금 퇴장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고액화패를 만들면 현금퇴장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면서 "오히려 현금단위를 소액화
해야 사용하는데 불편을 느껴 예금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반문
하며 고액권 지폐 발행설이 전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