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우리나라기업들은 한중통상장관회담에서 두나라가
기계 전자 자동차 통신시설등 4개분야에 걸친 산업협력과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참여확대에 합의함에따라 각 그룹의 이 분야에대한 투자가 가시
화되고있다.
현대그룹은 아직 중국중앙정부의 인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대연경제개발
구에 연산12만대규모의 승용차공장및 소형버스공장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현대는 쏘나타등 현대브랜드승용차수요가 늘것에대비,현재 7개의 애프터
서비스센터를 올해말까지 20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는 또앞으로 북경에 건설될 11개지하철노선 3백10km에 소요되는 전동
차 3천량중 일부를 납품할수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최원석동아그룹회장이 이미 북경시와의 합작으로 북경지하철을 건
설키로 합의한데 따른 부대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