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3일 지방대졸자의 고용차별을 막기 위해 50대그룹에 대해
대졸자 채용방식을 그룹별 일괄채용에서 각 지역별 채용으로 바꾸도록 적
극 권장키로 했다.

입사원서에도 본적과 본교 지방캠퍼스표시 및 주야간 구분기재난을 삭
제토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한해동안 국내 50대그룹의 대졸자 취업 현황을 보면 서울지역 대
학출신의 경우 이들 그룹취업 희망자의 28.3%인 1만1천8백84명이 합격한
반면 지방대출신은 취업희망자의 8.3%만이 입사하는등 큰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