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데이콤 3백억원 유상증자 실시...실권주 공모 관심끌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데이콤이 오는 11월10일을 기준으로 3백억원(12.29%) 규모의 유상증자
    를 실시한다.
    또 유상증자에서 발생하는 일부대주주의 실권주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으로 있어 실권주공모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이콤은 9일 이사회를 개최, 83만3천주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자본
    금을 3백38억7천만원에서 3백80억7천만원으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할인율은 25%이며 구주주청약예정일은 12월9-10일, 납입일은 12월28일
    이다.
    이와함께 대주주인 한국통신 등이 유상증자에서 실권하는 주식 20만주
    를 대상으로 12월16-17일에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1. 1

      미술관, ‘불후의 성역’ 허물고 ‘소멸의 시학’을 세웠다

      위대한 예술에는 으레 ‘불후(不朽·썩지 아니함)’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창작의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었던 인류는 언젠가부터 예술에 부패와 소멸을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그 영생을 보고 느끼는 공간이 미술관과 박물관이다. 예술성과 역사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모은 이곳은 박제된 시간을 파는 장소로 존재의 의미를 찾아왔다.부패와 소멸이 내쫓긴 불후의 성역을 찾은 관람객들은 종종 이런 물음을 던진다. ‘미술은 왜 영원해야 할까.’ 그도 그럴 것이 사라지고 작별한다는 게 꼭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곰팡이가 피고, 부서지고, 언젠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환의 이치다. 김치나 막걸리의 발효처럼 썩는 대신 삭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소멸은 또 다른 탄성, 혹은 농익음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이런 물음에 응답하는 전시가 지금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소멸의 시학: 삭는 미술에 대하여’다. 미술관이 금기로 여겼던 소멸을 전시장 한복판에 내세웠다. 데이미언 허스트와 서도호의 개인전 등 올해 굵직한 전시를 예고해 눈길을 끈 국내 유일 국립미술관의 색다른 시도라는 점에서 애호가들의 관심을 끈다.순백의 성역을 뒤덮은 흙더미국내외 15인(팀)의 회화, 조각, 설치 등 50여 점이 관객과 만난다. 전시를 기획한 이주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의 말을 빌리면 “언젠가 썩어 갈 운명을 시인하는 작품, 차라리 무엇도 남기지 않기로 마음먹은 작품, 자신의 분해를 공연히 상연하는 작품들”이다.이은재의 그림 ‘이제 근대 모서리를 닦아라-서문’(2023)부터가 그렇다. 이 작품

    2. 2

      12년 묶였던 '북아현 과선교' 내달 개통…공사비 50억 아꼈다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충현동을 잇는 ‘북아현 과선교’가 12년 만에 개통된다. 경의중앙선 철도로 단절됐던 생활권이 연결되면서 일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4년 계획 후 12년 만에 결실서대문구는 북아현동 1011-10번지 일대 과선교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3일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선교는 철로 위를 가로질러 놓은 교량이다.북아현 과선교는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기반시설로 처음 계획됐다. 하지만 이해관계 충돌과 기술적 문제로 장기간 착공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불어나며 사업은 표류했다. 통학 아동과 인근 주민들은 우회 통행을 반복해야 했다.과선교 남쪽에는 신촌 푸르지오, 북쪽에는 힐스테이트 신촌, 북아현두산, 신촌럭키아파트가 있다. 그동안 대단지가 한 지역에 몰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로 인한 생활권 단절로 연결이 미흡했다.민선 8기 들어 구는 사업을 직접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2월 착공 이후 약 3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최초 계획 이후로는 12년 만의 결실이다. 원가 검증으로 50억원 절감구는 조달청에 원가 검증을 의뢰해 당초 시행사가 요구한 230억원대 사업비를 180억원대로 낮췄다. 약 50억원을 절감한 셈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인접 사유지를 활용해 임시도로를 개설하는 등 통행 불편을 최소화했다.운행 중인 철도 상부 공사라는 특성상 국가철도공단과 작업 가능일을 사전 조정했다.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야간 작업에 대한 안전대책도 별도로 마련했다.북아현 과선교는 길이 52m 폭 20m 규모다. 양측 연결도로는 길이 255m 폭 12~20m로 조성됐다. 개통 이후 북아현동과 충현동을 오가는 최적 동선이

    3. 3

      "토핑 늘리고 가격 내리고"…세븐일레븐, '한도초과' 간편식 4종 출시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간편식 4종을 순차 출시하며 ‘한도초과’ 시리즈 라업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지난해 7월 ‘맛 초과, 양 초과, 만족 초과’라는 콘셉트로 첫선을 보였는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50만개를 기록했다. 회사는 고물가 속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편의점 간편식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이번 신제품은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반영해 △한도초과 참치김치볶음밥삼각김밥 △한도초과 소고기전주비빔삼각김밥 등 삼각김밥 2종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치볶음밥, 전주비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했다.한도초과 참치김치볶음밥삼각김밥은 기존 제품 대비 중량과 토핑 중량을 각각 11%, 15% 늘렸다. 한도초과 소고기전주비빔삼각김밥도 기존보다 소고기 토핑을 14% 증량했다. 두 제품은 오는 3월 말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한다.다음달 5일에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위치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기존 토핑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약 14% 인하했다. 이어 내달 11일에는 국내산 돼지 갈빗살 꿀갈비구이와 부대볶음을 구성한 한도초과 꿀갈비&부대볶음도시락을 출시한다.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한도초과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둔 간편식 시리즈”라며 “앞으로도 푸드 전반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