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정교~신도림역 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도림교에서 도림 제3
빗물펌프장 사이에 있는 너비 9~18m, 길이 7백83m의 고가다리를 11일부터
개통하기로 했다.

지난 91년 8월 공사가 시작돼 2년 만에 완공된 이 구간에 들어간 공사
비는 1백66억원이며, 목동새시가지의 교통량을 영등포.동작.관악 방향
으로 분산처리하고 서부간선도로와 목동을 잇는 구실을 할 것이라고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