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음종제(53) 강력과장이 8일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음 과장은 강원도 평창서장(90년 2월~91년 8월)과 전북 장수서장(91년8월~
92년 7월) 재직 때의 사건처리 및 여자문제와 관련해 경찰청으로부터 조사
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 과장은 인천시경 감찰계장으로 재직하다 총경으로 승진한 뒤 92년 7월
부터 인천경찰청 강력과장으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