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국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부차관
보가 9일밤 내한한다.
갈루치 차관보는 13일까지 4일간 체한하면서 신기복 제1차관보등
우리측 관계자들과 만나 북.미 3단계회담의 조건등 북한핵문제 해
결을 위한 한미양국의 공동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국은 북.미 3단계회담은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의 핵사찰협상과 남북대화가 어느정도의 진전이 있어야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갈루치 차관보는 방한중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과 한승주외무
장관과도 만나 북한핵문제와 남북대화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