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톱] 부산항 쓰레기로 환경오염..소각로없이 폐기물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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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방해운항만청이 부산항 부두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부두내에 방치하고 있는데다 소각로시설이
없는 부두공사장내에서 소각처리하는등 환경오염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하루 20여h씩 항만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원목피 산업쓰레기처리를 원활히 하지못해 화물이 적재돼 있는
각부두에 약40여h의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부산시가 최근 개장한 낙동강 을숙도 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6월부터 반입 쓰레기를 압축쓰레기로 한정해 항만에서 발생한
일반 생활쓰레기만 받아주고 있을뿐 나머지는 반입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항만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부두관리협회는 쓰레기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부두내에 쓰레기를 방치해 항만미관을 해치고 있는데다
위생상 불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원목부두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원목피의 경우 부산시가 올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을숙도 쓰레기 소각장 이용을 허용했으나 내년부터는 처리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특히 비닐 스티로폴등 산업쓰레기 처리를 하지못하자 부산항4단계
컨테이너부두공사현장 부지 일부를 할애해 소각시설을 갖추지 않고 거의
매일 2~3h을 소각처리함으로써 대기환경오염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각현장 주민들은 산업쓰레기소각때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즉각 중지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부산해항청은 쓰레기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자 이를 줄이는 방안으로
원목 하역때 발생하는 원목피는 화주가 원목과 원목피를 함께 가져가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동천하구를 통해 항만으로 흘러오는 생활쓰레기는 시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부두내에 방치하고 있는데다 소각로시설이
없는 부두공사장내에서 소각처리하는등 환경오염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하루 20여h씩 항만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원목피 산업쓰레기처리를 원활히 하지못해 화물이 적재돼 있는
각부두에 약40여h의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부산시가 최근 개장한 낙동강 을숙도 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6월부터 반입 쓰레기를 압축쓰레기로 한정해 항만에서 발생한
일반 생활쓰레기만 받아주고 있을뿐 나머지는 반입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항만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부두관리협회는 쓰레기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부두내에 쓰레기를 방치해 항만미관을 해치고 있는데다
위생상 불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원목부두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원목피의 경우 부산시가 올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을숙도 쓰레기 소각장 이용을 허용했으나 내년부터는 처리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특히 비닐 스티로폴등 산업쓰레기 처리를 하지못하자 부산항4단계
컨테이너부두공사현장 부지 일부를 할애해 소각시설을 갖추지 않고 거의
매일 2~3h을 소각처리함으로써 대기환경오염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각현장 주민들은 산업쓰레기소각때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즉각 중지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부산해항청은 쓰레기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자 이를 줄이는 방안으로
원목 하역때 발생하는 원목피는 화주가 원목과 원목피를 함께 가져가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동천하구를 통해 항만으로 흘러오는 생활쓰레기는 시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