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이달말 추석기간중 실향민들이 성묘를 할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민통선지역내 성묘희망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연천군의 경우 장남.백학.왕징.신서.중면등 민톤선 지역내 5개면 27개리에
3천여기의 분묘가 있으나 군사통제지역이어서 허가없이는 성묘할 수 없다.

연천군은 지난해 처음 관할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조상묘 찾아주기 운동을
벌여, 분묘 59기의 연고자에게 성묘를 할 수 있게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