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시세가 아직도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등록증의 여파
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직자 재산등록을 비롯한 악재가 겹친 당시 보다는 시세가 많이 회복
되긴 했지만 여전히 침체의 긴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중. 저
가 회원권을 중심으로 거래는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최근 공직자들의 재산명세가 공개돼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이들이 팔려고 내놓은 물건들이 이미 소진된지 오래고 일부 정부투자기
관의 법인회원권도 매물이 나오는대로 거래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보합
세가 유지되고 있다.
주간 등락폭은 20-30만원 선이며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이 소폭 오른
곳은 관안 기흥 뉴코리아 동서울 로얄 서울 인천국제 여주프라자CC등이
며 반면 법인 매물이 많은 남서울 서서울 뉴서울CC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