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6일 "앞으로 대중국통상협력을 자동차 전전자교
환기(TDX)등 구체적인 산업분야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위해 금년
중 서울에서 양국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중산업협력위원회를 열기
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4일동안의 중국방문성과를 설
명하며 이같이 말하고 "산업분야별 대중국 진출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서
관계부처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장관은 산업별 특성에 맞는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자동차분
야에선 신모델을 가진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가 동반진출토록하고 전전자
교환기분야에선 양국이 공동기술개발등을 추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상역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지원시책을 확대,연불수출
지원과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자금지원 무역사절단파견및 전시회 개최,무
공의 중국 조직망 확충(대련 중경),대중국 수출보험률 인하문제등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