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마 송채은,휠라여자오픈대회서 원년'챔피언'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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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국내여자오픈골프대회는 아마의 연장우승이 정형화 되고있다.
5일 남서울CC(파72.5천4백25m)에서 끝난 제1회 휠라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도 아마추어국가대표 송채은(경희대3)이 프로 이오순(31.팬텀)을
연장전 끝에 제압,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송채은은 이날 이글1,버디1,보기3개로 이븐파72타로 이와 동률을 이뤘다.
이오순역시 이날 버디5,보기5개로 72타였는데 특히 최종18번홀(파4.3백8m)
의 3온2퍼트보기가 결정적이었다.
1번홀(파4.3백22m )에서 벌어진 연장 첫홀에서 송채은은 1.5 버디에
성공,파퍼팅을 남긴 이를 물리쳤다.
송은 이로써 90년 한주엘레쎄오픈 우승에 이어 아마로서 오픈대회 2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총상금1억원중 우승상금 2천만원은 프로1위 이오순에게
돌아갔다.
이날 송의 우승으로 아마들은 금년도 여자오픈 4개대회 중 3개대회 우승
(톰보이-박세리,한국오픈-정일미,휠라-송채은)을 휩쓸었고 1개대회
(라일앤 스코트오픈)에서 연장전 패퇴했다.
<>이오순은 이날 최종홀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한것이 패인.
한조앞서 플레이한 송채은을 포함,다른조선수들이 모두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1타차선두였던 이은 최종18번홀에서 파만 잡으면 "찬란한 우승"을
할수있는 상황이었다.
그린까지 1백35m 를 남기고 친 6번 아이언세컨드샷은 드로가 걸리며 그린
왼쪽으로 벗어났다. 그린밖3m ,핀까지 13m 거리의 짧은 어프로치는 핀을
2.5m 오버했다. 이상황에서 그파퍼트가 들어가기는 힘들다. 최종홀 보기.
결국 우승의 중압감이 세컨드샷,서드샷의 부실함으로 이어진 셈이다.
<>송채은은 연장없이 우승할 수도 있었던 찬스를 파3홀인 17번홀(1백67m)
보기로 어이없이 잃었다.
파5홀인 16번홀에서 2온1퍼트(3m)이글로 합계 이븐파를 마크,이오순에
1타역전한 송은 17번홀에서 5번아이언티샷이 그린전방 2m쯤 못미쳤다.
2온후 송은 약1 짜리 파퍼트를 실패한것. 우승은 했지만 그같은 쇼트퍼트
실패는 경기내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조의 경우 무려 6시간 가까이 걸리는 최악의 진행.
오전10시14분에 티오프한 마지막조는 오후4시10분께 경기를 끝냈다. 주된
원인은 중계권자인 SBS-TV가 15번홀부터 한조가 완전히 홀아웃을 해야
다음조를 내보내도록 했기때문. 이때문에 15번홀에서는 무려 3개조가 밀려
있었다.
5일 남서울CC(파72.5천4백25m)에서 끝난 제1회 휠라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도 아마추어국가대표 송채은(경희대3)이 프로 이오순(31.팬텀)을
연장전 끝에 제압,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송채은은 이날 이글1,버디1,보기3개로 이븐파72타로 이와 동률을 이뤘다.
이오순역시 이날 버디5,보기5개로 72타였는데 특히 최종18번홀(파4.3백8m)
의 3온2퍼트보기가 결정적이었다.
1번홀(파4.3백22m )에서 벌어진 연장 첫홀에서 송채은은 1.5 버디에
성공,파퍼팅을 남긴 이를 물리쳤다.
송은 이로써 90년 한주엘레쎄오픈 우승에 이어 아마로서 오픈대회 2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총상금1억원중 우승상금 2천만원은 프로1위 이오순에게
돌아갔다.
이날 송의 우승으로 아마들은 금년도 여자오픈 4개대회 중 3개대회 우승
(톰보이-박세리,한국오픈-정일미,휠라-송채은)을 휩쓸었고 1개대회
(라일앤 스코트오픈)에서 연장전 패퇴했다.
<>이오순은 이날 최종홀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한것이 패인.
한조앞서 플레이한 송채은을 포함,다른조선수들이 모두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1타차선두였던 이은 최종18번홀에서 파만 잡으면 "찬란한 우승"을
할수있는 상황이었다.
그린까지 1백35m 를 남기고 친 6번 아이언세컨드샷은 드로가 걸리며 그린
왼쪽으로 벗어났다. 그린밖3m ,핀까지 13m 거리의 짧은 어프로치는 핀을
2.5m 오버했다. 이상황에서 그파퍼트가 들어가기는 힘들다. 최종홀 보기.
결국 우승의 중압감이 세컨드샷,서드샷의 부실함으로 이어진 셈이다.
<>송채은은 연장없이 우승할 수도 있었던 찬스를 파3홀인 17번홀(1백67m)
보기로 어이없이 잃었다.
파5홀인 16번홀에서 2온1퍼트(3m)이글로 합계 이븐파를 마크,이오순에
1타역전한 송은 17번홀에서 5번아이언티샷이 그린전방 2m쯤 못미쳤다.
2온후 송은 약1 짜리 파퍼트를 실패한것. 우승은 했지만 그같은 쇼트퍼트
실패는 경기내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조의 경우 무려 6시간 가까이 걸리는 최악의 진행.
오전10시14분에 티오프한 마지막조는 오후4시10분께 경기를 끝냈다. 주된
원인은 중계권자인 SBS-TV가 15번홀부터 한조가 완전히 홀아웃을 해야
다음조를 내보내도록 했기때문. 이때문에 15번홀에서는 무려 3개조가 밀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