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 실시로 지난 2.4분기중 전국의 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가 감소한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른 비용절감효과는
3억9천2백만원에 달한다.
4일 환경처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전국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은 6만6
천1백40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천9백56t이 줄었다.
올 1.4분기에 비해서도 2천4백73t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지난해 2.4분기의 1만9천55t에서 올해 1만3천1백6t으
로 31.2%가 감소,전국에서 쓰레기 발생량이 가장 많이 줄었으며 다음은
제주(17.7%) 전남(9.7%) 대전(9.3%)등의 순이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충북과 광주는 쓰레기 발생량이 각각 12.6%와 1.1%가
늘어나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