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대표 안유수)가 중국에 침대합작공장을 건설한다.

3일 이회사는 광주에 중국및 홍콩업체와 3자합작으로 침대공장을 세우기로
최근 합의했으며 이달 하순에 정식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공장은 자본금 2백80만달러로 출범하며 에이스가 40%를,중국의 광주경
제개발공사와 홍콩의 확효유한발전공사가 각각 30%씩을 출자한다. 총 투자
액은 4백만달러로 잡고 있다.

합작공장은 건평 5천평규모의 기존건물을 활용해 연말께부터 매트리스를
생산하며 연간 생산량은 약 20만 피스로 계획하고 있다.

생산품의 일부는 중국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동남아등지로 수출하게 된다.

에이스 관계자는 "중국사람들은 대부분 목물부분없이 매트리스만을 깔고
자기때문에 우선 매트리스공장을 건설키로 한것"이라며 목물공장의 추가 건
설여부는 나중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침대전문업체가 해외공장건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