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의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같은 연14.45
%를 형성했다. 이날오전 은행권에 대한 재무부의 매수지시에도 불구하고 연
14.5%까지 오르는 분위기였으나 오후들어 은행권에서 소량의 매수에 나서면
서 보합수준에서 거래됐다.
발행물량 5백5억원어치중 2백억원어치는 발행사인 대우자동차판매에서 되
사갔고 나머지는 은행권에서 사들이거나 일부 무보증채는 투신들이 연15.35
%에 매입했다.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은 1백30억원어치가 발행돼 한때 15.4%에 거래되
기도 했으나 증권및 단자사의 매수에 힘입어 15.2%로 0.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콜금리는 한전자금 4백억원과 월초의 보험권및 은행신탁자금이 유입되며 0.
5%포인트 내린 연12.3%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