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전민주당대표는 일본 사회당대표로는 처음으로 4일 공식방한하는 야
마하나 사다우 사회당 위원장과 일요일인 5일 동교동 자택에서 면담을 갖을
예정.

이번 면담은 야마하나위원장이 김전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와
이루어졌는데 일본대사관을 통해 일정을 협의한 결과 5일 오후 3시30분부터
비공개로 면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측근이 3일 전언.

이 측근은 "무슨 얘기를 나누게 될지 아직 구체적으로 알수 없다"고 밝혔
으나 주변에서는 김전대표 납치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문제가 주로 논의되
지 않겠느냐는 관측들이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