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일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한 가
구가 여러채의 주택을 가진 경우 95년부터 보유주택수에 따라 세율을 달
리해 세금을 중과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낮 국민경제사회협의회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마련
한 노.사.정간담회에 참석, "신경제 5개년 계획기간중 재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 근로자들의 세부담이 상대적으로 가벼위 지도록 하겠다"
며 보유주택수에 따른 세율차등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