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와 숭실대가 "93추계 대학축구연맹전 4강에 합류했다.

봄철대회에서는 예선 탈락했던 홍익대는 30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회
10일째남자부 8강전에서 1년생 윤하로가 전,후반 1골씩을 터뜨리고 4년생
김태완의 마무리골에 힘입어 3-0으로 경희대를 완파,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홍익대는 예선5조리그에서 강호 고려대와 경상대,인천대를 연파하고 조
1위로본선토너먼트에 오른 여세를 몰아 지난 28일 상지대와의 16강전에서도
2-0으로 완승파죽의 5연승을 올려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경희대의 완강한 수비에 밀려 초반 다소 고전한 홍익대는 전반 41분
벌칙지역오른쪽 바깥에서 강태관이 반칙을 얻어 찬 볼을 윤하로가
반대편에서 헤딩 슛,1-0으로 기선을 잡았다.

<>8강전 홍익대3 1-02-0 0경희대 숭실대0-0경희대
<승부차기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