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않거나 극소수 뽑을 계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들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규모를 작년동기보다 40% 이상 줄인데
이어 주요 시중은행들이 하반기에는 고졸 및 대졸 신입생원을 전혀 채
용하지 않거나 극히 소수를 뽑을 예정이어서 은행취업문턱이 예년에 비
해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6대 시중은행중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신
탁 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하반기에 고졸 및 대졸신규 채용계획이 전
혀 없으며 외환은행만 11월초 대졸자 1백명을 채용할 계획이나 실제로
는 채용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후발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은 90명가량 대졸자를 뽑기 위해 내달
19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지만 고졸신입행원은 채용계획이 없으며
동화은행은 아직 채용인원을 정하지 못했다.
한편 제일은행은 하반기 신규채용계획이 없는 반면 올해 한시적으로
대리 및 과장대우급 행원에 대해 1인당 1억6천만 1억9천만원의 퇴직금
을 주는 조건으로 명예조기퇴직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은행감독원이 집계한 `상반기 일반은행의 채용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통털어 지난 1~6월중 신규 채용된 행
원은 1천1백76명으로 작년 상반기 3천6백35명의 59.9%에 그쳤다.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신탁 외환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은 모두 6백
11명을 뽑아 작년 같은 기간(1천5백25명)에 비해 신규 채용이 59.9%나
줄었다.
일반은행이 이같이 신규채용 인원을 크게 줄이는 것은 상반기 행원
1인당 경비가 1천1백65만원으로 작년동기대비 13.7% 증가한데다 신설점
포의 규모와 인원을 축소, 경영합리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인원을 감축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주요 시중은행들이 하반기에는 고졸 및 대졸 신입생원을 전혀 채
용하지 않거나 극히 소수를 뽑을 예정이어서 은행취업문턱이 예년에 비
해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6대 시중은행중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신
탁 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하반기에 고졸 및 대졸신규 채용계획이 전
혀 없으며 외환은행만 11월초 대졸자 1백명을 채용할 계획이나 실제로
는 채용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후발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은 90명가량 대졸자를 뽑기 위해 내달
19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지만 고졸신입행원은 채용계획이 없으며
동화은행은 아직 채용인원을 정하지 못했다.
한편 제일은행은 하반기 신규채용계획이 없는 반면 올해 한시적으로
대리 및 과장대우급 행원에 대해 1인당 1억6천만 1억9천만원의 퇴직금
을 주는 조건으로 명예조기퇴직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은행감독원이 집계한 `상반기 일반은행의 채용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통털어 지난 1~6월중 신규 채용된 행
원은 1천1백76명으로 작년 상반기 3천6백35명의 59.9%에 그쳤다.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신탁 외환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은 모두 6백
11명을 뽑아 작년 같은 기간(1천5백25명)에 비해 신규 채용이 59.9%나
줄었다.
일반은행이 이같이 신규채용 인원을 크게 줄이는 것은 상반기 행원
1인당 경비가 1천1백65만원으로 작년동기대비 13.7% 증가한데다 신설점
포의 규모와 인원을 축소, 경영합리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인원을 감축
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