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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주택 수사 착수...검찰, 비자금조성 진정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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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 부장검사)는 28일 서울신탁은행에 경영권이 넘어
    간 라이프주택 개발이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 박철언의원(구속)이 주
    도한 월계수회 회원 및 민자당의원등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해왔다는 진정서
    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일단 진정서를 낸 라이프주택 노조 간부들을 내주초 참고인 자격으
    로 소환, 조사한 뒤 조내벽 전회장을 소환,혐의내용이 확인될 경우 뇌물공여
    등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조전회장이 지난 4월11일 5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받은 공사대
    금10억원과 땅값 15억원등 26억원을 은행관리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운영비
    선지급"명목 21억원, 민자당 특별찬조금 5천만원 등으로 사용한 점을 중시,
    이부분에 대해 집중조사 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밖에 일요신문이 라이프그
    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기사화했다가 이 기사가 실린 신문전부를 라이프그
    룹에 넘긴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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