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가 올 7월말현재 30여개 프로젝트 4억6천만
여달러에 달해 투자국 가운데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엔 푸 빈 주한베트남대사는 최근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선홍)가 신라
호텔에서 주최한 최고경영자조찬회에 참석,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가 지난해말 1억5천만달러로 9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들어 한국기업의 투
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대사는 이어 "한.베트남간 경제기술협력협정 투자보장협정 무역협정
항공협정 등이 체결돼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보장이 마련됐다"면서
"특히 한국기업들을 위해 더욱 유리한 투자여건과 환경을 조성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