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사업 사회보장 교육 외교 방위등 일반행정을 추진하는데 필
요한 예산을 처리하는 회계.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회계다.

일반회계는 내국세 관세등 중앙정부의 조세수입과 과태료등 세외수입,전
년도에 쓰고 남은 이월금및 차입금을 세입으로 한다. 세출은 방위 일반행
정 교육 사회개발 경제개발 채무상환등 국가가 맡아야할 기능에 필요한
경비등이다.

그러나 일반회계만으로는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국가기능을 수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이를 충족시키기위해 특별히 설치된 회계가 특별회계다.

특별회계는 재정투융자특별회계,4개의 기업특별회계,19개의 기타특별회
계등 모두 24개가 있다. 보통 정부의 총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
해야 하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일부가 중복돼 이를 차감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 일반회계예산규모를 올해의38조5백억원보다 13. 5~14.
0%늘어난 43조3천억원 수준으로 편성한다는 정부안을 마련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당정협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