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4만5천8백43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주택공사에 따르면 9월한달동안
대형주택업체들이 2만5천93가구(신도시제외),중소주택업체들이
8천5백3가구,주택공사가 1만2천2백47가구등 모두 4만5천8백4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민간주택업체들이 분양하는 아파트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7천3백32가구로 제일 많고 그다음으로 분양물량이 많은 지역은
부산(6천4백28가구)이다.

또 경상북도(2천6백78가구) 광주(2천5백50가구) 경상남도(2천3백80가구)
대전(2천1백18가구) 서울(2천75가구) 대구(1천7백87가구) 전라북도(1천7백
22가구) 충청남도(1천4백33가구) 인천(1천30가구)등지에서도 1천가구이상
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라남도(6백80가구) 제주도(5백30가구) 강원도(4백72가구)
충청북도(4백11가구)등 상대적으로 분양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선 분양물량이
1천가구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청약예금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서울지역에선 한신공영의
동소문재개발지구 7백58가구,동아건설의 창동아파트 7백36가구,현대건설의
구로동아파트 1백5가구,동성종합개발의 등촌지구 4백57가구등이
분양될계획이다.

서울 인근에서는 동광주택산업과 일신건영이 화정지구에서 국민주택
1천8백여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영화건설의 광명시 구획정리지구
1백48가구,동진건설과 명진건설의 시흥 은행지구 6백36가구등이
분양대기중이다.

한편 주택공사는 9월중 공공임대아파트 6백30가구,근로복지아파트
2천3백20가구,사원임대아파트 1천4백28가구,공공분양아파트 7천8백69가구
등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