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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김병진 한국플랜트 엔지니어링협회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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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링사 설비제작사 건설사등 플랜트 관련업체들의 힘을 모아
    국내플랜트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달말 공식발족된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협의회 초대회장인 김병진
    대림엔지니어링사장은 협의회가 정보교류,관련기술 공동개발,해외시장
    공동참여등을 통해 국내업계의 해외플랜트 턴키수주를 확대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를위해 현재 대림 럭키 현대등 9개 엔지니어링사와 선경건설
    신화건설등 2개건설사로 구성돼있는 협의회에 산업설비제작업체들도
    포함시켜 해외플랜트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위한 공조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랜트산업 관련 행정관리가 엔지니어링은 과기처,설비제작은
    상공자원부,시공은 건설부등으로 다원화돼있어 턴키수주가 늘고있는
    해외플랜트시장진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김회장은 플랜트 관련업체가 수출할때 생기는 장애를 함께 해결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플랜트산업의 해외진출은 고부가가치의 물자.인력을 포괄적으로
    수출할수있고 무역분쟁에 쉽게 말려들지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는 이같은 점을 고려,정부가 플랜트수출을 전략산업으로 키우는 정책적
    배려를 해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랜트수출 지원확대를 위해 행정관리제도를 일원화하고 금융지원제도및
    보험제도를 정비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플랜트엔지니어링협의회가 중소업체위주로 운영돼온 한국엔지니어링진흥
    협회 업무에 불만을 가진 대기업의 이익집단이 될것이라는 얘기는 곡해된
    것입니다" 김회장은 엔지니어링진흥협회가 소프트웨어부문의 순수엔지니
    어링에 대한 단체인반면 플랜트엔지니어링협의회는 플랜트 관련산업체가
    연합된 형태의 구성체로 성격이 다르기때문에 같은분야에 종사하는 민간
    업계의 분열이라는 주장은 맞지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협의회가 엔지니어링
    진흥협회와 기본기술 원천기술등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오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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