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파 의원으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대표단 40명이 오는 9월2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과의 합동 총회참석을 위해 내달 1일 서울을 방문한다.

일본 의원 대표단은 다케시타 노보루회장을 포함 <>자민당 26명 <>신생당
2명 <>공명당 3명 <>민사당 5명 <>일본신당.신당 사키가케 각 1명 <>무소속
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26일 조간에서 일한 의원 대표단은 서울 합동총
회에서 한국인 종군 위안부의 보상 문제가 한국측 의원들로부터 제기될 경
우 이를 실현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국가 예산을 재원으로 하는 기금을 창설
하도록 일본 정부에 촉구한다는 방침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