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스 세계챔피언 출신인 바바라 언더힐과 폴 마르티니 등 캐나다의
세계적 스타급선수들이 꾸미는 아이스쇼가 국내에서 공연된다.

"빙상위의 캐나다 챔피언들" 이라는 제목으로 26일부터 29일(매일3시 6시
30분)까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캐나다 국립아이스극단이 내한
공연을 갖는것.

극단의 예술감독인 케빈 코탐이 안무를 맡은 이번공연은 "부단히 변화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기쁨 슬픔 등 인생이라는 바퀴가 돌아가면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묘사한 서정적인 11개의 짧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공연에는 바바라언더힐 폴 마르티니 외에도 92년 캐나다 남자단식
챔피언 마이클 슬립척,91년 댄스종목 챔피언 마틴 스미스와 미셀 맥도날드,
자미살레,재이슨 터너,세바스찬 브리튼, 마크 슈미크 등 스타선수들과
한국내 국내대회에서 4번의 우승경력을 갖고있는 릴리 리가 함께 특별출연
을 하게된다.

캐나다 국립아이스극단은 지난92년 유망한 빙상선수들에게 스케이팅기술을
개발하고 창작성을 높이기위한 일환으로 에드몬튼에서 창설됐는데 예술
감독인 케빈코탐은 88년 서울올림픽의 폐막식 안무의 책임자로 우리에게는
익숙한 안무가.

바바라 언더힐과 폴 마르티니는 현재 캐나다 CBS의 아이스댄스 방송해설가
로도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