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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4단계 개발사업위해 민자 2천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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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김문권기자]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황규진)은 25일 광양항
    1단계와 부산항 4단계 개발사업을 위해 민자 2천억원을 유치한다고 공고
    했다.

    컨공단은 지난16일 청와대의 사회간접자본투자조정위원회에서 "광양항 종
    합개발추진 기본계획 수정안"을 의결,확정함에 따라 이날 광양항 1단계와
    부산항 4단계 개발사업비중 2천억원을 민자로 유치한다고 공고하고 9월25
    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뒤 9월말께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자유치 대상시설은 광양항과 부산항에 각각 5만t급 4개 선석씩 모두 8개
    선석이며 민자유치 선사나 하역회사는 두 항만시설에 1개 선석씩을 묶어
    10년동안 전용부두로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리게 된다.

    민자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컨공단이 발행하는 채권을 내년부터 오
    는 97년까지 4년동안 5백억원씩 매입하고 채권은 연리 6% 수준을 원칙으로
    하되 발행시점에서 재무부와 별도로 협의한뒤 확정하게 되며 5년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컨공단은 민자참여 자격을 지난해 국내처리 컨테이너 물량이 5만TEU를
    초과한 원양정기선사의 경우 단독으로 신청할수 있지만 이밖의 정기선사나
    하역업체는 5만TEU처리이상 선사와 공동으로 참여신청을 할수 있도록 했다.

    민자참여업체는 앞으로 10년동안 부두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수 있는것은
    물론 광양항의 경우 처리되는 컨테이너물량이 연간 40만TEU를 초과할때까지
    부두이용선박과 화물에 대해 접안료와 화물입항료 선박입항료등의 항만시
    설사용료를 면제받게 된다.

    부두시설의 설계및 시공은 원칙적으로 컨공단이 맡되 민자참여자가 원할
    경우 건물등 운영시설에 한해 공단과 협의해 자기부담으로 설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두건설때 민자참여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로
    했다.

    컨공단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전남 동광양시청회의실에서 민자참여업체의
    이해를 돕기위한 투자설명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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