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발행기업 회수 규모 실명제이후 1천억 상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명제이후 채권시장 부진이 지속되면서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이
유통시장에서 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되가져간 규모가 1천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명제의 충격이 점차 완화되면서 채권시장에서
매수세도 되살아나고 있으나 개인채권거래는 여전히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와함께 16일부터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은행의 신탁계정이 보증사채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있으나 투신이 주로 매입해온 무보증사채의 경우 투신의
자금난 심화로 매수세가 단절돼 발행회사가 이를 전액 떠안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사정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인해 추석수요를 앞두고 자금시장 경색에 대비한 기업들의 자금가수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실명제이후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했다가 이를 되가져간 규모는 첫날인
13일 고려합섬 1백억원,삼성전기 1백억원,현대자동차 5백억원,14일 럭키
2백억원,18일 한농 50억원,19일 강원산업 1백억원등 1천50억원이며 14일
동양화학은 1백50억원의 사채발행을 24일로 연기했다.
증시관계자는 유통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도 발행회사채를
상품으로 떠안는 경우가 많은데다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등에 가.차명으로
가입한 투자자들이 만기즉시 계약을 해지,재투자가 이뤄지지 않고있어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여력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시에서는 가.차명전주의 채권보유분이 6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시장에서 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되가져간 규모가 1천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명제의 충격이 점차 완화되면서 채권시장에서
매수세도 되살아나고 있으나 개인채권거래는 여전히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와함께 16일부터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은행의 신탁계정이 보증사채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있으나 투신이 주로 매입해온 무보증사채의 경우 투신의
자금난 심화로 매수세가 단절돼 발행회사가 이를 전액 떠안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사정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인해 추석수요를 앞두고 자금시장 경색에 대비한 기업들의 자금가수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실명제이후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했다가 이를 되가져간 규모는 첫날인
13일 고려합섬 1백억원,삼성전기 1백억원,현대자동차 5백억원,14일 럭키
2백억원,18일 한농 50억원,19일 강원산업 1백억원등 1천50억원이며 14일
동양화학은 1백50억원의 사채발행을 24일로 연기했다.
증시관계자는 유통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도 발행회사채를
상품으로 떠안는 경우가 많은데다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등에 가.차명으로
가입한 투자자들이 만기즉시 계약을 해지,재투자가 이뤄지지 않고있어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여력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시에서는 가.차명전주의 채권보유분이 6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