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 제2차연도 과제가 확정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다.

23일 과기처는 G7프로젝트의 신의약 신농약,정보 전자 에너지 첨단소재,신
기능 생물소재등 주관 3개부문 과제에 대해 2차연도인 93년 수행대상 중과
제 60개를 선정,총 3백3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60개과제는 지난 6월15일 공모를 거쳐 접수된 것들중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연구기획관리단의 심사및 특정연구개발사업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토대로 선정됐으며 이에 투자되는 연구비는 정부
2백26억원,민간 1백10억원등이다.

93년도 연구비는 1차연도인 92년도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과제 보통과제
미흡과제로 등급화,우수과제에 대해서는 연구비추가지원,미흡과제에 대해서
는 축소조정해 지원키로 했다.

60개 중과제는 신의약 신농약 38개(1백58억원),정보 전자 에너지 첨단소재
13개(97억원),신기능생물소재 9개(80억원)등으로 구성됐다. 과제의 주관연
구기관은 신의약 신농약부문이 정부출연연구소 17개,대학6개,연구조합6개,
기업부설연구소8개,기타1개이다. 또 정보 전자 에너지 첨단소재부문은 출연
연이 13개 모두를 주관하고 신기능생물소재는 출연연7개,연구조합 1개,기타
1개등으로 짜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