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중 납입예정으로 유상증자를 새로 신청한 대기업은 대우등 9개
사로 신청물량이 모두 2천5백64억원어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신청규모는 10월납입계획 신규신청분인 14개사의 2천6백48억원어치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이에따라 21일 상장사협의회는 이달말께 열릴 유상증자조정위원회가 증
자허용여부를 결정할 11월납입유상증자 신청물량이 대기상태에 있는 4개
사의 신청분 4백83억원어치를 포함해 3천47억원어치에 이른다고 밝혔다.

11월납입 유상증자를 새로 신청한 기업은 대우 (유상증자규모 9백89억원)
쌍용양회(6백37억원) 우성건설(4백억원) 현대종합목재(1백93억원)
동양제과(1백2억원)등이다.